김형진 | 바다쓰기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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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1-05
이 그림책은 더이상 쓸모가 없어 버려진 재료들을 사용했습니다. 그림책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는 종이박스와 버려진 헌책을 다시 재활용해 표현했습니다. 누군가는 필요가 없어 버리더라도 다시 누군가에게는 쓰임새가 있고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.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버리는 쓰레기일지라도 어쩌면 우리가 놓친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. 쓰레기도 가구도 사람도 누군가에게는 가치있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.